힘들었던 시간, 모든 부분을 맡아 도와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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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회생
- 작성자 : 최○○
- 연락처 : 010-○○○○-○○○○
- 등록일 : 2024-03-27
로나 때문에 살아생전 처음 연체.. 미납.. 추징.. 이 모든걸 최근에 겪었던 탓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한번도 연체라는 것 없이 수 십년 동안을 지켜왔던 모든 것이 한순간 허무하게 무너져 버렸을때 정말 그 암담한 마음이라는 건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결코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겠죠.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또 망설이고..
계속해서 고민한 하고 고민 끝에 글로리를 결정한 이유는 비용도 비용이지만 상담을 받았을 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그냥.. 인간적으로 끌렸고 음.. 뭐랄까 상당히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용기를 내서 다른 몇군데를 상담했을 때는 정말 사무장이라는 사람들이 너무도 장사를 한다고 느꼈거든요.
개인회생에 대해서 잘 아는건 아니지만 책임도 못질 뭐 월 10만원 나오게 해준다 뭐 그런 말들
어디라고 말 하기는 어렵지만 고객이라는 걸 떠나서 그냥 가르치려고만 하고 점점 떨어져가는 마음까지도 더 힘들게 만들었던 사무장, 팀장이라는 사람들까지
나중에 회생이 결정되서 월 비용이 확정되면 법원 탓만 하면서 본인들이 했던 말에 책임 회피만 할 사람들 같은 그런 느낌으로 상담을 받을 때마다 죽고싶은 마음까지 들었던 그 시간들..
그런 상태에서 마지막으로 상담 받은 곳이 글로리였네요.
결과만 놓고 본다면 매달 내야하는 비용도 처음에 예상해주셨던 금액보다 더 낮게 결정이 되도록 도와주셨으니 더없이 감사할 일이구요. 지금 되돌아 생각해보면 국장님과 상담을 하고, 계약하고, 비용도 분할해서 사정 봐주시고, 진행하면서 제가 한 일은 필요한 서류 준비와 마음가짐 뿐이었던 것 같네요.
그렇게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준비하는 부분은 최소화 해서 다 해주실 줄은 몰랐거든요. 감사의 표현이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이렇게 전부인게 오히려 죄송할 따름입니다.
개시결정문 보내주셨을때 정말 많이 울었어요.
실제로 지난 몇 개월 동안 따뜻하게 저를 생각해주셨던 마음, 저를 공감해주시고 확실하게 말씀해주실 부분은 똑부러지게 해주셨어요. 정말 감사하고 고마웠습니다.
처음 방문했을때 저는 맞이해주셨던 여자 분도, 상담 진행하시면서 제 마음이 열릴때까지 기다려주신 국장님도, 제가 전화하면 안내해주시는 여자분도, 정말 한분 한분 모두 고맙습니다.
이제 법원에만 다녀오면 모든 절차가 확정된다고 들었습니다. 잘 다녀와서 연락드릴께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모드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