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례는 10살, 9살, 5살(장애아) 3명의 자녀를 둔 신청인의 사례입니다.

2019년에 막내아이가 발달장애를 가지고 태어났고,

3명의 자녀를 부양하면서 막내아이 수술비와 치료비 등으로 많은 지출이 있었습니다.

3명의 자녀를 부양하면서 외벌이로 생계비를 감당하기 힘들어서

대출을 받았고 빚이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든 버티면서 돌려막기하고 대환을 하였으나

결국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이 더 많은 상태가 지속되다보니

계속 추가 대출을 받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차량담보로 은행에서 3800만원의 대출을 받았고 그 때부터

기존 대출원리금과 합쳐져서 계속 생계비가 빠듯해졌고,

부모님과 처갓집으로부터 여러번 도움을 받았습니다.

막내아이 재활치료비와 병원비도 지속적으로 들어 결국 생계비를 감당하기 힘들게 되었습니다.

결국엔 월원리금을 더이상 낼 수도 없는 지경에 이르러서 개인회생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청인은 주거비를 위한 추가 생계비 400,000원,

막내아이 의료비를 위한 추가생계비 700,000원,

부양가족 4명으로 신청하였습니다.

신청인의 월 급여가 5,119,478원으로 높지만  

생계비로 4,340,578원을 인정 받아

월 변제금 778,900원으로 많은 금액을 탕감 받을 수 있었으며,

급여에 비해 낮은 변제금액이지만 총 변제횟수도

36개월로 늘어나지 않고 인정 받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