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조민아님은 직장생활을 위해 고향인 충남 천안을 떠나, 대전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실 거주지와 직장이 거리가 멀기 때문에 가까운 곳으로 전세계약을 채결하였고 

이후 임대차계약의 만기일이 도래함에 따라 보증금 반환을 요청하였으나 

임대인은 본인이 벌려놓은 일이 많아 보증금을 반환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며 

만기일이 지나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았습니다.어느날 거주지 게시판에는 나와 상황이 같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글을 올려 

그때서야 전세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많은 피해자분들과 단톡방, 카페 등을 통하여 알아본 결과 저희 법무법인 글로리를 찾아주셨습니다. 

조민아님의 채무는 전세사기 피해자금을 제외하면 부담하고 있는 채무가 없었고, 다니는 직장에서 얻는 소득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습니다.다른 사람들과 같이 청약도 들고, 매월 저금도 하며 살았지만 갑작스러운 전세사기로 인해,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하게 되었고, 민사, 형사상의 소송과, 정신적인 고통을 받아 심리치료 등을 

받고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실제 실무상으로 서울회생법원과 같이 회생법원이 아닌 지방법원의 경우 

전세사기피해자라 하더라도 변제기간을 24개월로 단축하는 변제계획안은 받아준 사례가 없었지만, 

현재의 신청인의 어려운 상황과 단지, 관할하는 법원이 다르다는 사유로 인해 전세사기 

피해자가 다른 결정을 받는다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것을 주장하여 

법원으로부터 개시결정을 받아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