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격이 될까?
검색을 통해 나와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고객님은 2008년에 호프집을 오픈하셨습니다.
이후 2015년도에 결혼을 하시면서 호프집도 처분하고 치킨집으로 업종을 변경하셨습니다.
그렇게 돈을 모으고 모자란 부분은 대출을 받아 좋은 자리에 참치집을 오픈하셨습니다.
그런데 오픈하고 1주일 후 코로나19가 터졌습니다.
거기에 영업제한 시간까지 겹치면서 빚을 지기 시작하셨습니다.
신용대출을 시작으로 아파트 담보대출까지 받아 가면서
언젠가는 좋아질 거라는 기대감으로 버티셨습니다.
하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후쿠시마 방류까지 터지면서 참치집 운영은 더 어려워지셨습니다.
그래서 가게를 정리하려고 하셨지만, 상가 주인이 월세를 올리는 바람에 세입자를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월세라도 버시려고 저녁에는 택배 일을 하셨습니다.
어떻게든 갚아보려고 했지만 감당하기 힘든 금액으로 불어난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내가 마이너스통장 신용대출까지 받아 도움을 줬지만
이것 또한 감당하기 힘들어지셨습니다.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면 빚만 남게 되셨습니다.
하루하루 자괴감에 빠져있을 때 우연히 개인회생 광고를 보게 되었고,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절박함에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고객님은 24년 3월에 개인회생 신청서를 접수하였고,
간단한 보정 기간을 거쳐 24년 7월, 4개월 만에 개시 결정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채무 발생의 원인과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고객님의 상황을 고려하여 변제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사업장을 폐업하고 처분한 비품, 재고품의 금액과 반환받은 보증금을 청산가치가 반영되어야 했지만
신청인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금액 사용처를 소명함으로 청산가치에 반영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이에 총 채무액 194,722,256원의 80% 탕감 받는 좋은 결과로 개시 결정을 받아드릴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