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살펴볼 사건은 의뢰인의 부양가족 수술비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고 또 그 대출에 대해 갚기 어려워지자 신용카드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으로 돌려막기를 진행해 걷잡을 수 없이 채무가 커진 상태에서 개인회생 제도를 활용하기 위해 본 글로리를 찾아 주신 사건입니다.

조금 더 상세히 사안을 살펴보면, 이 사건 의뢰인은 오랜 기간 연애 끝에 결혼하게 되는데, 평소 건강이 좋지 못한 아내에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생겼으며, 1천만원 넘는 수술비를 감당하기 어려웠던 의뢰인에게는 막 출산한 자녀까지 있었습니다.


사실상 대출밖에 방법이 없었던 상황에 진행하게 되는데 문제는 눈 앞에 닥쳐 있는 채무에 대한 해소 방법으로 돌려막기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더 이상의 돌려막기는 의미가 없다고 보고 개인회생의 방법을 고려하게 된 것입니다.

최초 상담할 때부터 의뢰인은 월 변제금이 50만원 이상으로 확정되면 개인회생 개시결정이 이루어진다고 하더라도 해당 월 변제금에 대한 변제가 어려울 것으로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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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 글로리에서는 개인회생 개시결정 뿐만 아니라 월 변제금을 낮추기 위해 보장받을 수 있는 최대한의 부양가족을 산정하는 한편, 배우자의 건강상 문제를 기반으로 온전히 1인 자녀를 부양이 불가하다는 점을 소명하였습니다. 그래서 자녀 2인 중 1.5인에 대한 부양가족을 법원으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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