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자격이 될까?
검색을 통해 나와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사건은 30대 초반 청년의 이야기입니다.
이 청년은 대학교에 입학 후 간간히 장학금을 받으며 학비에 도움을 받았지만, 학업 및 과제로 시험에 소홀해지며 등록금을 납부해야하는 학기가 종종 생겼습니다. 그 때 학자금 대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학자금 대출을 받아 등록금도 내고 생활비 명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졸업 후 상환해야 하는 학자금 대출이 2천만 원 가량 되면서 빠르게 취칙해 갚아나갈 계획을 세웠습니다.
취직 후 급여를 받음에도 불구하고 월세, 생활비 등으로 사용하는 돈이 많아 채무는 계속 늘어갔습니다. 카드 돌려막기와 고금리 저축은행 대출까지 이용하면서 채무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심지어 결혼 준비 과정에서도 이러한 채무 상황을 배우자에게 털어놓지 못한 채, 추가 대출로 자금을 충당해왔습니다.
결국 감당할 수 없는 채무에 이르게 되어, 더 늦기 전에 개인회생 절차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