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사례는 대전에 거주 중인 34세 황모씨 고객님의 사연입니다.
고객님은 배우자와 어린 두 자녀를 둔 가정의 가장으로, 휴대폰 대리점을 운영하며 소득을 얻고 있습니다.
배우자와의 혼인과 동시에 자녀를 출산하였고, 곧바로 예상치 못한 둘째 자녀까지 가지게 되어 당시 거주하던 투룸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가정을 꾸려나가고자 하였습니다.
이사할 부동산을 알아보던 중, 원하던 조건에 적합한 매물을 소개받게 되었고, 해당 건물주가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두 채의 건물을 추가로 소유 중이라는 등 부동산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전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여러 말들을 통해 믿음을 갖고 전세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러나, 거주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건물이 경매에 넘어갔다는 통지서를 받게 되었고, 건물주인은 본인이 잘 처리하겠다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안심시켰으나 머지않아 또다시 경매통지서를 받게 된 후 집주인은 끝내 연락이 두절되었습니다.
수소문 끝에 집주인이 수감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그제서야 전세사기를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위 고객님은 가정을 위해, 배우자와 자녀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주고자 노력한 것밖엔 없었으나, 한순간의 사기 피해라는 안타까운 사정으로 전혀 예상치도 못한 채무만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첫째 자녀의 발달 이상으로 인해 내원한 결과, 자폐 기질이 있다는 진단과 추가 건강상의 문제를 발견하여 현재까지도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고 있어 의료비까지 부담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우자는 출산 및 육아로 인해 근로활동을 할 수 없어 위 고객님께서 오롯이 홀로 가정을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었으나, 위와 같은 안타까운 사정으로 가계난을 겪게 되었습니다.
가정을 위해,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다시 일어서야 했고, 재개할 수 있는 방도를 알아보던 중 개인회생을 알게 되어 저희 법무법인 글로리를 찾아주셨습니다.